폐차 견적은 기술력이 좌지우지 합니다

자동차를 폐기할 때 여러분들은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처음 차를 구입할 때 비싼 비용을 지불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리 노후된 차량이라도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폐차를 진행할 때 금전적인 부분에서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기초 상식이 필요한데요.

 

물론 관허로 등록된 폐차장을 선별해서 진행하면 특별한 어려움 없이 차량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말소할 수 있지만 사실 사업장마다 운영 시스템이 다르기에 보상금 부분에서는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폐차 견적을 제대로 돌려받는 방법과 진행할 때 유의 사항 그리고 세 가지 형태로 진행되는 말소 절차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폐차 가격 더 받고 처분하는 방법

 

자동차 폐차 견적을 최대한으로 돌려 받기 위해서는 부품 재활용 작업을 정밀하게 병행하는 곳을 찾아서 신청해야 최소 5만 원에서 30만 원 이상 더 받을 수 있는데 이 금액은 일반적으로 차종, 상태, 촉매, 알루미늄 휠 장착 그리고 운행 여부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또한 재활용 가능한 부품을 정밀하게 탈거하고 이것을 다양한 판로를 통해 외부로 유통할 수 있는 폐차장에서 진행해야 추가적인 부분도 별도로 인정받을 수 있죠.

 

사실 우리 주변에 있는 폐차장들은 부품 리사이클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은 고철장 방식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철장에서는 차가 내부로 입고되면 앞서 차주에게 지급하는 폐차 가격을 산출할 때 기본 탈거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전부 고철 무게로 전체 금액을 산출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단순한 작업 방식으로 폐기장을 운영하면 작업 시간이 엄청나게 줄어들기에 사업주는 운영비 부분에서 지출되는 고정 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면 정작 폐차를 진행하는 분들은 차량의 가치를 단순히 고철 중량으로 계산받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손실을 그대로 떠않고 처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폐차 견적을 제대로 돌려 받기 위해서는 작은 부품도 기술력과 특수 장비 그리고 전담 인력이 동원되는 리사이클 시스템이 도입된 폐차장을 찾아서 진행해야 같은 차량을 처분해도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리사이클 시스템이 도입된 폐차장이 많이 없는 이유는 부품 리사이클 시스템을 도입하려면 기본적으로 자본력과 기술력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병행할 수 있기에 영세한 사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 안전한 폐차장

 

차량 폐차 보상금을 제대로 돌려받는 방법을 알았다면 이제는 안전한 행정 말소를 위해서 안전성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인터넷 검색 방법을 통해 노출되는 폐차장 중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부터 관허 인증을 받고 모든 절차를 법적 테두리 안에서 안전하게 절차를 밟는 폐기장도 있지만 반대로 무허가 처리장도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만약 아무런 확인 절차 없이 금액적인 부분만 생각하고 차량을 넘겨주면 행정 말소도 처리되지 않은 채로 불법 유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애초에 약속했던 보상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잠적하는 등 요즘 시대에도 이런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협회에 소속된 폐차장 직원에게는 폐차 영업 사원증을 별도로 만들어 발급하였고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를 강구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폐차를 진행할 땐 기본적으로 유선으로 연결된 직원에게 사원증 사본을 전송해 달라고 요청해서 차량을 넘기는 곳이 정말 관허로 인증받은 폐차장인지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폐차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폐차비

 

자동차 폐차 견적은 앞서 언급드린 내용처럼 재활용 능력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분도 있지만 말소 방법에 따라서도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일반, 압류 폐차의 경우에는 보상적인 부분이 동일하게 적용되기에 편차가 없지만 조기폐차는 차량 보상금 외에도 지원금을 별도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배출가스 4~5등급 차량이면서 정상적인 운행이 가능한 경우에는 일반, 압류 폐차보다는 조기폐차를 먼저 확인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폐차를 진행하는 배출가스 등급, 차종, 연식, 엔진 종류에 따라서 최대 8백만 원이라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거기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용받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폐차 방법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폐차는 정상적인 차량을 조기에 말소하는 노후경유차 저공해 사업이기 때문에 서류 신청을 먼저 진행하는 분들께 우선권이 돌아가는 선착순으로 시행되고 있으니 해당 등급을 소유한 운전자 분들은 서둘러 관허로 등록된 폐차장을 통해 접수하고 예산을 미리 확보해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