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폐차가격 비교, 꼭 해야 하는 이유

자동차 폐차를 준비하는 운전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차량을 폐기할 때 모든 부분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된 정보를 상세하게 소개해 드릴 텐데요.

 

사실 폐차는 일반 사람들이 자주 경험할 수 없기에 막상 진행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게 느낄 수밖에 없는데 이러다 보면 평균 시세 이하의 가격을 받고 마무리되거나 무허가 처리장에 차량이 유통되어 피해를 당하는 사례도 생겨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폐차가격을 제대로 돌려받고 모든 부분에서 충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초보자가 습득해야 할 소식을 간략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폐차 보상금 더 받고 싶다면 2. 폐차 견적에 영향을 주는 자동차 부품 3. 무허가 폐차장의 위험성 4. 나에게 맞는 폐차 절차

 

 

1. 폐차비 충분히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차량을 폐기할 때 자동차 폐차가격을 평균 시세보다 최소 10만 원에서 30만 원 이상 더 받고 처분하고 싶다면 부품 탈거 작업을 꼼꼼하게 병행하고 유통하는 폐차장을 찾으셔야 합니다.

 

즉, 부품 리사이클 시스템을 도입한 폐차장에서 차량을 폐기해야 같은 조건의 차량을 폐기했을 때보다 훨씬 더 합리적인 가격을 받을 수 있죠.

 

여기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일반적인 폐차장(고철장)과 다르게 고철로 폐기되는 작은 부품까지 전문 인력을 투입해서 정밀하게 탈거 후 재활용 가능 여부를 판단합니다.

 

그리고 국내 중고 부품 시장 또는 후진국으로 유통시켜 추가적인 마진을 만들어내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이윤을 별도로 폐차를 진행하는 분들이 고스란히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조건의 차량을 폐기해도 자동차 폐차가격 최소 10만 원 이상 더 나오기 때문에  훨씬 더 합리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쉽게 노출되고 있는 폐차장들은 90% 이상 리사이클 시스템을 도입할 수 없는 고철장 방식으로 사업장을 운영합니다.

 

고철장은 기본적인 자동차 부품만 해체하고 나머지 부속은 압축기에 넣어서 고철로 처분하고 무게를 측정해서 전체 가격을 산출하는 방식을 사용하죠.

 

이런 단순한 작업만 병행하면 업주는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에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인건비 지출 역시 자연스럽게 줄어들기에 굳이 자본력과 기술력, 전문 인력 등 여러 가지 인프라가 필요한 리사이클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아도 손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렇치만 여기서 자동차 폐차를 진행하는 사람은 차량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없기에 이와 관련된 손해를 그대로 떠않고 처분할 수밖에 없죠.

 

따라서 차량의 가치를 제대로 평고 평균 시세보다 좋은 보상을 생각한다면 리사이클 시스템을 도입한 폐차장을 찾아서 진행하셔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폐차 보상에 영향을 주는 자동차 부품은?

 

▶ 자동차 매연을 걸러주는 국산 정품 촉매 안에는 희귀 금속(백금, 팔라듐, 로듐)이 내장되어 있기에 재활용 가치가 상당히 높습니다.

 

단, 중국산 재생 촉매 안에는 이런 희귀 금속이 전혀 없기에 차종에 따라서 자동차 폐차가격이 30만 원 이상 격차가 벌어집니다.

 

▶ 엔진이 정상이라면 부품을 통째로 탈거해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엔진 고장으로 정상적인 운행이 어려운 차량은 엔진을 탈거해서 고철과 비철로 분류 작업을 해서 유통하기 때문에 재활용 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지죠.

 

단, 연식이 상당히 오래된 승용차는 엔진 고장 여부와 관계없음.

 

▶ 가솔린 차량은 오토, 경유 화물 차량은 스틱이 좋으며 엘피지 차량은 오토, 스틱 유무와 관계없습니다.

 

▶ 일부 차종은 자동차 배기량(cc)에 따라서 가격이 차이 납니다.

 

▶ 상대적으로 연식 좋은 차량과 수출 가능한 차량은 외관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 고철 휠보다 알루미늄 휠이 좋습니다.

 

▶ 배출가스 4~5등급 디젤 차량은 조기폐차를 지원해서 차량을 처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단, 관능검사에서 합격한 차량만 지원 가능.

 

 

3.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처리장 구별 방법.

 

우리 주변에는 한국자동차 재활용협회에 소속되고 관허로 등록된 공식 지정 폐차장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무허가 폐기장도 많습니다.

 

만약 폐차 금액만 확인하고 무허가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차량을 넘겨주면 불미스러운 문제가 발생해서 피해를 당해도 현실에서는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기에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번호판을 파기하지 않고 유통하는 대포차, 차량 수거 후 그대로 잠적해서 보상금 미지급, 말소 불가, 이런저런 이유를 붙여서 폐차비 공제 등 여러분들이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현실에서는 아직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자 협회는 관허로 인증받은 안전한 폐차장에서 차주를 상대하는 담당 직원에게는 "폐차 사원증"을 만들어 배포하였고 누구나 무허가 여부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따라서 폐차를 진행할 땐 유선으로 연결된 폐차장 담당자에게 협회에서 발급한 사원증 사본을 요청해서 무허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차량을 인계하세요.

 

만약 사원증을 문자 메시지로 요청했을 때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확인을 꺼려한다면 아무리 좋은 자동차 폐차가격을 제시해도 거기에 수긍하지 말고 그 즉시 다른 곳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4. 자동차 폐차 절차 간단 요약.

 

자동차를 물리적으로 폐기하고 행정기관에서 말소증을 발급받는 과정은 원부에 등록된 압류, 저당 해결 유무와 배출가스 등급에 따라서 일반, 압류, 조기폐차로 구분됩니다.

 

먼저 일반폐차는 자동차 원부상에 과태료, 범칙금, 세금 등 체납금이 없거나 소액이라 빠른 시간 안에 해결 가능한 상태에서 당일 또는 24시간 안으로 말소증까지 발급받을 수 있죠.

 

하지만 금전적인 이유로 원부상에 걸려있는 체납금을 해결하기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차량을 폐기해야 한다면 압류폐차(차령초과)를 신청하면 체납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행정기관에서 45일~60일 안에 말소증 발급이 가능합니다.

 

단, 압류폐차를 진행하면 차량만 먼저 말소되고 기존에 해결하지 못한 체납금은 차주 명의로 남게 되고 승용차 만 11년 이상, 화물차&승합차 만 10년 이상 연식이 오래된 차량만 진행 가능합니다.

 

일반, 압류폐차할 땐 자동차등록증 원본을 차 내부에 넣어두고 명의자 신분증과 통장은 앞면을 선명하게 사진을 찍어서 폐차장 담당자에게 전송해 주시고 차량을 인계할 수 있는 일정만 알려주면 무상 견인이나 탁송으로 차량을 수거하면서 모든 절차는 신속하게 마무리됩니다.

 

마지막으로 조기폐차는 배출가스 4~5등급 디젤 차량을 대상으로 최대 8백만 원의 지원금과 자동차 폐차가격을 함께 받을 수 있는 말소 방법이죠.

 

하지만 조기폐차는 여러분들이 거주하는 지자체에서 노후경유차 사업 예산이 남아있을 때만 신청할 수 있기에 2025년에 진행 계획을 세우는 분들은 남들보다 서둘러 조기폐차 업무를 처리하는 폐차장 담당자에게 등록증, 신분증, 통장 사본을 전달하고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을 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제도는 서류를 먼저 제출하는 사람에게 우선권이 부여되는 선착순 방식으로 처리되기 때문이죠.^^